[청주/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4월 5일(금) 제74주년 식목일을 맞아 대학 간부진 및 대학본부 직원 일동이 모여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비올라, 국화 등 야생화 등을 학 내 곳곳에 심고, 대학본부, 솔못 주변 화단에 있는 소나무, 향나무, 철쭉 등 750주에 대한 비료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1949년 4월 5일을 국민식수에 의한 나무사랑의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나무를 국민 모두 심자는 뜻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74주년을 맞이했다.

충북대는 최근 미세먼지 등 다양한 대기오염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식목 식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산림 가꾸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했다.

김수갑 총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공기 정화 및 도시의 열섬현상에 대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단과대학과 각 부속기관들도 자체실정에 맞게 식목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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