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사랑의 우유 전달식.

[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장군면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우유를 지원한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장군면사무소에서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들이 연초 자발적 급여공제로 모은 성금으로, 매월 장군면 독거노인 52가구에 사랑의 우유를 배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인 락토프리는 유당을 제거한 기능성 우유 제품으로 우유를 마신 뒤 설사를 하는 등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거나, 소화능력이 저하된 고령층을 위한 제품이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영양가 높은 우유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후원을 해주신 남양유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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