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장 석기자=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는 3일 조치원청사에서 2019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AI·구제역 비발생 유지 성과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는 축산단체 대표, 수의사회 및 유관기관 등 30여 명의 위원들이 국내·외 질병 발생 동향과 이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대책 수립·추진을 위한 방안을 제기하기 위한 회의로 반기별로 열린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지난 10월부터 올 3월까지 추진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방역 추진 사항,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 검사 결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는 최근 중국 및 베트남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양돈 농가 차단 방역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역예찰협의회 위원장인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시험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역 활동 및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계획 등에 대한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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