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립의원 2층에서 단기쉼터인지증진교실을 운영한다.

[미래 세종일보]박승철 기자=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수·금 13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세종시립의원 2층에서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을 운영한다.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은 세종시 내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인지증진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에게 사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치매진단 노인 대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하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인지증진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에게 사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치매진단서(처방전)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립의원 2층 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돌봄 문화를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선별검진, 개인상담 및 서비스 연계,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교육 및 홍보 등 치매 발견·예방·관리·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을 비롯한 치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044-301-2323, 2316)으로 하면 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시작을 계기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세종을 만들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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