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3일부터 8일까지 세종하이텍고 경기장에서 ‘2019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용접, 화훼장식, 한복 등 7개의 정식종목과 세종시 특성화직종으로 천연염색디자인 1개 종목 등 8개 직종에 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 이번 대회는 부대행사로 드론체험과 립모션을 활용한 게임애니메이션 시연 등을 개최할 예정으로, 기능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입상 선수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특성화 직종은 제외)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7개 직종 18명이 참여해 동1, 우수2, 장려5 등 5개 직종에서 8명의 입상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을 위해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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