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세종농협 제4기 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26일 오후 2시 남세종농협 2층 강당에서 "남세종농협 제4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신상철 조합장 겸 여성대학 총장과 4기 여성대학 입학생 88명을 비롯해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 양현권 금남면장, 진정옥 보람동장, 정경선 소담동장, 최정성 금남면 이장협의회장, 이찬기 금남면 주민자치위원장, 여성대학 1,2,3기 회장, 농협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총장 인사 내빈 축사, 우리의 다짐 순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 개강한 여성대학은 6.19일 까지 계속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주부대학을 여성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평생 사회교육 확산에 따른 시대적 요청에 농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것에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신상철 여성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업과 농촌, 농협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각자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인생설계와 건강, 가정관리, 농촌체험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출강 강사진도 분야별로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진으로 편성했으며 강의 시간에도 우리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며 맛 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 매일 매일이 즐거움의 연속이고 날마다 새로운 변신이 계속돼 교육이 끝날 때쯤이면 새로운 친구들과 친목을 이루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세종농협은 1992년 2월25일 개강해 95명의 1기생을 배출했으며, 2001년 5월에는 2기생 72명, 2018년 6월에는 3기생 102명을 수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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