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 금년 9월 개교를 목표로 분교 설립을 추진했으나 일부 자료보완 등으로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8월 교육부에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 외국대학의 설립을 신청한 이후에 교육부 외국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1차 심의(’19.1.25) 결과 일부 사항에 대한 보완요청이 있었다. 인천 송도의 외국대학 설립 사례(뉴욕주립대, 벨기에 겐트대 등)를 보면 처음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소 1년 이상(4~5차례 보완 조치) 정도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이다. 현재 2차 심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속한 시일 안에 교육부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복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은 성악가 조수미의 모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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