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협의를 위한 간담회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찬기)가 19일 오전 11시 금남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및 총무, 운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2019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강사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금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금남면 청사의 공간 부족과 시설 협소로 인해 복지회관 등 여러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강사 및 관계자 간 대면이 어려워 의견 교환 등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간담회에는 김해식 대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금남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또한, 대평동과 금남면간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교류하고 활성화 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주민의 수준 높은 문화 생활 및 여가 복지의 향상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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