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달 6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시정부수립일(4.11)을 인식하고 기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 분야는 ▲백일장(운문, 산문) ▲사생분야(그림, 만화·웹툰)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참여자 및 가족들,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라사랑 연날리기, 역사 BOOK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청소년은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현기 자치분권문화국장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 학생들에게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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