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립 한밭대학교가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38기 입학식’을 개최한 가운데, 최병욱 총장과 입학생, 동문,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3일 오후 4시 반 대학 내 산학연협동관 강당에서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100명의 CEO가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에 제38기로 입학한 가운데, 최병욱 총장과 이영재 산업대학원장, 박흥용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해 이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최병욱 총장은 격려사에서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CEO과정으로서 경영에 대한 새로운 지식뿐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를 넓히고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역량을 길러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 후에는 최병욱 총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대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 특강에서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의 발전사와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한밭대는 입학생의 80% 이상이 우리 지역 출신으로서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창업 활성화,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 등 지역사회 및 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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