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년 전
1919년 3월1일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절규의
함성소리가
들린다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살
오직 조국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일본의 총검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살
피의 절규가
지금도
귓가에 맴 돈 다
아 아
우리조국 대한민국
이 땅의
젊은이여!
일어나라 깨어나라
빛을 발하여라
우리 모두
용솟음치는
절규의 함성으로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살
한 송이
무궁화 꽃을
피워 낸
순국열사
유관순열사여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