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전국 100곳 중 세종시 7곳 선정

 

[미래 세종일보]장석 기자=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재승)는 25일 간판 및 옥외광고물을 제작하는 문화광고사(조치원읍,대표 임권수)에서 세종시 우수소상공인을 인증하는 공동브랜드 ‘K.tag(케이태그)’ 현판식을 진행했다.

문화광고사는 지난해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추진한 공동브랜드 인증사업에 선정됐다. 문화광고사는 30여년 동안 세종시에서 광고물을 제작하며 소상공인으로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임권수 대표는 광고물 전문가로써 자긍심과 꾸준한 자기개발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총 100곳 소상공인 매장을 공동브랜드 K.tag인증업체로 선정했다. K.tag는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브랜드를 의미하며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K.tag는 ▲ 신선함과 건강함 ▲ 진심담은 서비스와 감동 ▲특별함과 문화 ▲스마트한 혁신 ▲명인의 솜씨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세종시는 전국 100곳 중 7곳 업체가 선정됐다. 명인의 솜씨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문화광고사를 포함해 금성당(조치원읍), 세종현악공방(고운동)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별함과 문화가 있는 곳에 홍대오빠(보람동), 제주도화(연서면)가 선정됐다. 진심담은 서비스와 감동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선희미용실(조치원읍), 의류종합뉴스(조치원읍)이 선정됐다.

공동브랜드 K.tag에 선정된 업체는 현판과 인증서 등이 제공되며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홍보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안재승 회장은 “올해에도 공동브랜드 인증사업을 추진해 세종시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동브랜드에 선정된 소상공인이 세종시의 자랑이자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침체된 세종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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