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스포츠클럽 5개 종목 신청 유치계획

▲ 석원웅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미래 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을 만나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종합순위 16위 메달순위 9위 성적을 올린 과정을 들어 봤다.

-2019년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한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선 2019년 2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4일간 분산돼 개최된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들이 금 4, 은 1, 동 1개를 획득해 메달순위 9위, 종합순위 16위(37점)라는 쾌거를 얻게 돼 기쁩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고려대소속 빙상 스피드와피겨에서 금 3, 은 1, 동 1), 이병견 새롬중 3학년생이 빙상피겨남중싱글에서 금 1개를 차지하는 상상도 못한 메달 획득을 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고 이 영광을 세종시민과 함께 하고 싶다.

-올해 개최되는 또 다른 대회에 대해 향후 계획을 말해주세요.

△이번에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이어 2019 전국생활대축전이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시를 중심으로 충북에서 개최되는데, 세종시 출범이후 최대 인원인 590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하게된다. 

세종시는 전국생활대축전에 예산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개최 종목 26개와 더불어 세종시에서도 종목별 동호인들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제공 및 생활체육 참여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19 제100회 하계전국체전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데 지난해(금메달 5개) 성과보다 높은 금메달 9개를 목표로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예상 주 종목은 테니스, 사격, 수상스키 등이 있고 선수들이 최선의 준비와 부상 없이 대회참가을 기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로써 활성화 하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현재 전국 17개 시도 광역시 중에서 세종시만 없는 공공스포츠클럽 종목을 개설하기 위해 신청을 준비중에 있는데 꼭 관철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공스포츠클럽이란 생활체육정책의 변환 기존의 폐쇄적, 개별공급, 정부 의존, 획일적인 생활체육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 다계층에 우수지도자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 하는것으로 지도자의 30%이상을 은퇴선수 출신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연령별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선수 육성,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체육 선수 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시스템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공공 스포츠 클럽이 올해 관찰돼 많은 세종시민들의 참여가 있는 가운데 함게 운동할 수 있는 세종시체육회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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