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CEO언론협회 2월 월례회의 모습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CEO언론협회(간사 박승철)는 21일 낮 12시부터 금남면 중식당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월례회에서 결정된 간사체제 운영 이후 첫 모임으로, 신규 회원사(세종데일리24 대표 김태순)입회와 함께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협회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언론인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청와대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기획TF팀 구성’ 발표에 따라 세종시민들과 각 기관 및 단체들이 염원하는 ‘행정수도 세종‘에 더욱 힘을내고 있으며 세종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있는 만큼 세종CEO언론협회는 지역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 했다.

또한 진정한 언론인은 정확한 취재를 통해 기사로 말을 하는 것임을 분명히 인지하자며 현재 취재 중인 정보와 이슈들을 서로 공유했다.

박승철 간사는 “세종CEO언론협회가 간사체제로 운영을 결정함에 따라 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협회를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며, 세종지역 대표 언론사가 모인 만큼 서로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의미있는 모임을 만들자”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평선 세종언론협회 전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놓은 후 다른 언론모임들의 입회 요구도 많았지만 세종CEO언론협회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여기 모인 회원사들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믿기 때문이다”며 “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태순 세종데일리24 대표는 “세종시에 출입을 하면서 살펴보니,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시청과 기자들이 갑 · 을 관계에 있는 듯 보이고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신입 회원으로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김두영 세종TV 총괄국장이 함께 참석해 “대전 MBC를 퇴직하고 세종TV에서 다시 언론 생활을 하며 나 또한 보고 느끼는 바가 많다”고 전하며 “세종CEO언론협회가 제대로된 목소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박승철 세종CEO언론협회 간사 - 미래세종일보 사장
▲ 이평선 세종매일 회장
▲ 황대혁 세종TV 대표
▲ 임헌선 OTN뉴스 대표
▲ 김태순 세종데일리24 대표
▲ 김두영 세종TV 총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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