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대위 발대식 장면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은 20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방안에 대한 적극 검토'를 환영하며, 자치와 분권, 균형발전을 공약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문재인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원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는 세종 집무실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점검하라는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세종 집무 공간 기획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논의에 돌입한 것이다.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은 연석회의를 통해 세종집무실 설치를 중앙당에 공식 요청했으며, 29일 세종에서 개최된 국가균형발전선포식 15주년 기념식에서 이해찬민주당대표는 정부 세종3청사 건축시 대통령집무실 설치에 대한 연구를 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다.

또한 이춘희 세종시장도 청와대를 방문해 이를 재요청하는 등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세종시가 함께 힘을 모아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발걸음에 화룡점정이 될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가 결정되고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하는 날까지 세종시민과 함께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청와대의 TF구성을 위해 당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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