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장석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장애인 복지기능을 중심으로 한 보건 의료기능과 청소년 복지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2월 1일(금)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반곡동 복4-1구역)는 총사업비 46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5019㎡, 연면적 1만3468㎡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세워지며,

 세부시설로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수요자가 모두 편리하고, 향후 복지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설계공모 일정은 2월 14일(목) 참가등록 후 4월 15일(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게 되며,

4월 23일(화) 작품심사를 거쳐 4월 25일(목) 최종 당선작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발표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심사위원은 김규린(건축사사무소 좋은집 대표), 이관직(비에스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 신춘규(CGS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동훈(이화여대 교수), 임호균(연세대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하였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에 광역복지지원센터 총 6곳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1생활권 종합복지형(’14) 및 2생활권 가족복지형(’16) 광역복지 지원센터는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이며, 3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20) 광역복지지원센터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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