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한솔동 대보름 달맞이 주민화합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미래 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온회)은 다음달 16일 세종보 잔디 광장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대보름 달맞이 주민화합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노인회, 한솔동주민센터, 금감문화관의 주최로 한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생활안전협의회, 자원봉사 플렛폼, 행복도시 생활 개선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부녀회, 천개, 첫마을 1~7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참사모, 첫마을공동체 주관, K-water 금강보관리단, 세종시 한솔동 마을계획단, 미래세종일보 후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2019년 한솔동 대보름 달맞이 주민화합 축제는 주민화합 도모와 전통 계승, 전례문화전수를 통해 세대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지역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개된다.

이날 행사내용을 보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용궁제, 문화공연(사물놀이, 전통타악기연주, 마술공연), 전통문화 체험(떡메치기, 음식만들기), 전래놀이 체험(투호, 팽이치기, 윷놀이), 새해 가훈 행사(추암 성기풍 선생님 초청 가훈 써주기), 체험프로그램(연말들기, 황금돼지 만들기) 등 전통놀이와 문화를 위주로 진행한다.

김온회 동장은 “세종시 시민추천(공모)제 읍면동장 시행이후 한솔동 첫 동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어깨가 무겁고 동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차별화된 동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한솔동으로 만들고 싶다”며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알차게 전개해 이웃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게 하는 따뜻한 도시로 승화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해민 금강문화관장은 “세종보 금강보문화관 잔디광장에서 한솔동 주민들이 대보름행사를 진행한다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함께 참여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금강문화관에서는 한솔동 주민들을 비롯해 세종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보문화관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갖추고 있으나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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