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2019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관을 모집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3개 사업에 총 5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만 3세에서 5세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유아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하게 될 2개 단체에 1억 7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관내 문화시설 중 20명 이상의 교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에 한해 주어진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1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2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두 분야로 모집하며, 보다 많은 예술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지원은 제한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2월 8일까지이고,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월 11일까지이며, 3개 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세종시문화재단 송민경 문화예술교육팀장은“2018년에는 22개 단체를 지원해 총 2천명의 시민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올해는 유아부터 아동·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세종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22, 0523)로 하면 된다.

▲ 지난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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