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청와대의 군인사개입은 국방농단이자 안보농단!"

오늘 청와대의 군 인사개입 의혹 문제를 놓고 국회 국방위원회가 소집되었습니다. 여당은 이에 반대하며 회의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여당 의원들조차본인들의 주장을 강조할 때마다 쉽게 가져다 쓰는 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게 연 안보에 여야가 없지 협치하는 모습입니까?

▲ 김중로 국회의원 페이스북

청와대에 의한 장성인사 개입 의혹과 총장 흔들기는 '국방농단'이자 '안보농단'입니다. 누구보다 먼저 국방위원회가 나서서 사실과 진실을 국민에게 밝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에게 사퇴를 결심하라 했습니다. 그만큼 공명정대한 진실을 밝히는데 장군으로서 명예를 걸고 국민앞에 떳떳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청와대 신입 행정관이 장군 인사를 가지고 육군참모총장을 흔들었습니다. 우리 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군의 사기 저하는 안보태세 저하로 이어집니다.

여야가 구분없이 안보를 굳건히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진실의 규명에 여야가 함께 해주길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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