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한솔동 세종보 금강문화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성기풍 선생의 추사체 서예 및 명심보감 강의’가 동아리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성 선생의 추사체 서예 지도는 50여년의 붓글씨 인생에서 풍겨져 나오는 강력한 기운을 담아 동아리 회원들에게 지도하고 있는 가운데 서예와 함께 명심보감, 한문 등 독특한 방식으로 강의를 펼친다.

현재 김정희 추사체 서예 동아리 7명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세종보 금강문화관에서 서예학습과 한문공부, 명심보감 지도를 받고 있다.

특히, 동아리회원 대부분은 각자 다른 도시에서 이주해 왔으며 이미 기존 거주지역에서 서예학습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성기풍 선생의 서예 강의에 대한 평가능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서예선생님으로 인정하고 있다.

성기풍 서예 지도 선생은 “50여년 익힌 서예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서예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세종시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서예지도를 하고 있는데 세종시 동아리회원들이 열심히 배우려하고 있어 기분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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