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포스터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19년‘여민락콘서트’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을 진행하는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을 공연장에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전할 뿐 아니라 방송, 저술, 평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문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3개월간‘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첼로·비올라·피아노 등 매월 메인 악기에 어울리는 콘셉트와 연주자 협연으로 세종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1월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송민제가 협연하며,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마누엘 퐁세의‘작은별’, 조르쥬 비제의‘투우사의 노래’등이 영화 속 장면과 함께 60분간 연주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금난새, 김덕수, 윤한, 안숙선, 장일범, 최정원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여민락콘서트를 진행해왔으며, 21회의 공연 동안 약 9,800명이 관람하는 등 수요자 만족형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문화메세나 사업으로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의 2019년 시즌 1은 KEB하나은행이 함께한다.

공연 예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