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장석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김성환)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연서면에 따르면, 기신농장(대표 천용민)은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날 연서면에 돈육 625㎏(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연서면제설단(회장 홍순직) 회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연서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돈육과 성금을 관내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서면에서는 ㈜늘푸른환경(200만 원)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성금을 기부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환 연서면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추운 날씨에도 따듯한 온기를 전달해주고 있다”면서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