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장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종 테크밸리 산업단지의 네 번째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 테크밸리 산단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BT·ET·IT 중심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착수하여 환경 친화적 도시첨단산업단지로 2020년 산단 조성이 완료된다.

지난해까지 39개 업체가 입주계약 체결을 마무리 하였으며, 올해 신규 체결 기업체와 함께 총 54개 업체가 내년부터 입주를 위한 건축을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산학협력 중심의 공동캠퍼스 및 창업 기반의 산학연 클러스터와 함께 신성장 산학 융합을 통해 세종시 창조경제 성장거점으로의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세종 테크밸리는 지식서비스 중심의 남부권을 대표하는 산단으로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연계한 첨단 신소재·부품산업 중심의 국가산단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의 자족기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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