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장석 기자=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시내 모 식당에서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윤명중)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순찰대 송년회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주원장 생활안전과장은 “자전거 순찰대가 세종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경찰과 함께 하고 국제안전도시에 걸맞는 공동체 치안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명중 대장은 순찰대원의 한 해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내년에는 범죄예방순찰 외 경찰과의 협력치안활성화, 자전거 안전교육 내실화, 응급조치술(심폐소생술), 각종 행사시 질서유지 활동,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홍보 캠페인, 자전거 길 위험요소 제거, 자전거 정책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왕에 올해 512시간을 순찰한 이복신(전, 세종경찰서 경우회장),씨가 표창장을 받았고 협력봉사부분에 신미옥(한솔지대), 정영기(소담지대), 유판석(대평지대), 김희태(보람지대), 차민호(종촌지대), 이영기(아름지대), 조규필(도담지대)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 순찰대는

세종경찰서 어울림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5개 지대(한솔소담, 도담, 종촌, 아름, 조치원 지대) 282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경찰 112 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조천, 금강길 등 자전거 길 및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벌이고 있어 세종시 시민자율치안봉사단체로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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