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희 세종시의회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

1. 인사 한 마디

안녕하세요! 7월부터 시작한 의정활동이 이제 6개월이 지났습니다.

초선의원들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의회가 운영되었고, 과정 중에는 좌충우돌도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좀더 성숙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2. 올해 업무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세종시의원 18명 중 17명이 민주당 소속 의원이고, 자유한국당은 1인에 불과합니다.그러나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은 정당 중심이 아닌 세종시 의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기에 이를 기준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집행부인 교육청과 시청의 시민안전국, 소방본부에 대한 업무를 파악하고 소관 집행부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감시를 함께 한 하반기 의정활동이었습니다.

 

3. 올해 추진업무 중 힘들거나 어려웠던 부분은?

상임위원회 활동 중 집행부와 같은 소속 의원들간의 이견으로 인한 의견조율이 어려웠습니다. 의원활동이 끊임없이 갈등을 조정하고, 법 테두리 속에서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 2019년도 업무 계획은?

저는 교육안전위원회 소속으로 교육과 문화예술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세종시 교육이 좀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세종축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세종축제가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조치원읍의 중학교 이전 재배치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두 개의 학교가 학력 격차와 교육시설 격차가 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올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발전을 꾀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이지만, 시의회 의정활동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