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장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올해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면지역*에 135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81.5km를 매설하였다고 밝혔다

* (‘18년 사업대상지) 장군면, 금남면, 연서면. 전의면, 소정면, 전동면

그동안 지하수 오염 및 수량 고갈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1,700여 가구 4,428명의 주민들이 환경부의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 (국비지원조건) 면지역 상수관로확충 국비70%, 시비 30%

시는 올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면지역 급수보급률이 전년보다 10.4% 높은 올년말 기준 72%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농어촌생활용수개발은 시민들의 건강을 담보하는 식수원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도농간 생활격차를 해소하는 생활SOC사업으로 내년에는 158억원을 투입하고, 24년까지 모든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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