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체육진흥회 세종지부 임원들 2018년 연말 걷기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사)한국체육진흥회 세종지부(지부장 임병수)는 13일 오후 3시부터 세종보 일원 7㎞ 걷기행사와 함께 2018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 앞서 한국체육진흥회 세종지부 임원들은 금강변 세종보 일원 걷기 코스를 2018년 마지막 걷기 행사로 장식하고 나성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결산보고와 함께 내년도 2019년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2019년 3월에 개최되는 제주도 국제 걷기 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여부와 이동수단, 숙식 등을 논의하고 세종지부에서 전개할 월별 걷기 행사와 세종지부의 독립적인 밴드개설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수 세종지부장은 “2019년 3월 제주도 국제 걷기 대회에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해 많은 회원들이 서귀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걷기 행사에서 24개 외국에서 참가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걸으면서 걷기에 대한 시야를 넓이는 계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현재 국제적으로 걷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멀지 않아 우리나라도 걷기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은 임원은 “한국체육진흥회 세종지부와 관련된 밴드에 오래된 회원들이 들어와 있으나 참여율이 낮으니 새로운 밴드를 개설해 운영하자”면서 “내년에는 형식적인 회원들 보다는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진성회원들을 모집해 짜임새 있게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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