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평선 충청지역신문협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신협)는 7일 오후 4시 수정웨딩 & 컨벤션홀(세종시 조치원읍 소재)에서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 계룡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후원으로 수상자와 가족 및 축하객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2018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풀뿌리 자치대상은 지역신문 탄생 30주년 기념과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분야에서 충청지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을 선정해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의의를 갖고 있는 행사로서 금년에 10회째를 맞고 있다.

또한 수상자 선정은 수상 후보자에 대한 공적을 토대로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충신협 회원사 사장단 및 대학교수)을 위촉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향후 수상자들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평선 충신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풀뿌리자치시대의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결실을 거두는 데는 바로 수상자 여러분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이 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알찬 열매를 맺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후원 기관장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14개 회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여러 분야에서 충청과 세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신 공로로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민주주의가 크게 성장하는 시대를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풀뿌리자치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여는 교육도 활짝 꽃피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오늘 수상한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발전 부문 특별상 : 故 안홍진 전 부여군의회 의장, 장성룡 전 부여군의회 3선의원, 강경수 전 부여군의용소방연합 회장, 임경희 계룡시청 건설교통과 교통팀장, 황규민 아산시청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장, 오세영 치과원장

▲농촌·농업발전 부문 특별상 : 신상철 농협 조합장, 조규대 원북농협 조합장, 오흥교 전 연기군 농업경영인 회장, 김태욱 황산벌영농조합법인 이사

▲산업·경제·효행 부문 특별상 : 박계용 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 송한태 에이치아이사이언스 대표, 임나윤 목화가구 대표, 김영학 은포상업(주) 대표

▲교육·문화·체육 발전 부문 특별상 : 김진설 서면초교 교장, 정원희 세종시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 김두영 충남미술협회장, 이운종 아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의정발전 대상 :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원, 정종순 공주시의회 의원, 김경수 공주시의회 의원,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원, ,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원, 김창관 대전시 서구의회 의장, 구본선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장

▲치안·봉사 대상 :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이영묵 당진장례식장 관리이사

▲행정종합대상 : 박용갑 대전시 중구청장

▲종합대상 :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김종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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