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990번 BRT 버스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출근시간에 990번 노선에 예비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6일부터 출근시간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BRT 990번 인수・운영과 관련하여 현장조사, 정류장별 승하차인원 분석 등을 통해 배차간격을 출근시간대 7~8분으로 조정했으나,

타 버스노선 조정으로 990번 교통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약 8000명에서 약 9000명(’18.12.4.기준)으로 약 1000명이 갑자기 급증해 출근시간대 시민불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우선 예비차량을 투입해 990번 노선을 운영하고, 향후 이용인원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배차간격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노선조정에 따른 승객수요 변동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죄송하다며 면밀한 교통환경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노선운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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