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충남소방복합시설 조감도

[청양/미래세종일보] 윤두기 기자=김돈곤 청양군수의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이자 3만5000여 명 청양군민의 염원인 충남소방복합시설 조성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소방복합시설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첫 단계로써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용역사로부터 건축설계와 일반설계 공모(안)에 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전문가 및 관계자와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총사업비 484억9000만 원을 투입 385,154㎡ 부지에 건축면적 19,648㎡(지하 1층/지상 6층)의 소방교육 및 훈련시설과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인 야외테마파크와 생태보행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협의를 거쳐 충남소방복합시설 착공에 돌입한 후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충남소방복합시설이 조속히 건립돼 전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군에서도 소방복합시설의 배후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조기 건립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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