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예술다반사 페스티벌 포스터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예술동아리들과 함께하는 ‘2018 예술다반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들이 1년동안 활동한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동아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풍물,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중창 등 25개 공연동아리가 무대에 오르며 공예, 캘리그라피, 회화 등 18개 전시동아리의 17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원연옥씨(동아리명 : 오카락카)는“교육강사비 지원이 동기부여가 되어 올해는 동아리원 모두 의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코디네이터로 활동해 온 김도영씨는 “세종시로 이사와서 사람들과 교류 기회가 적었는데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예술동아리와 함께 문화공동체 형성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2018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여 50개의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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