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은 제148회 정기연주회 ‘2018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18년 대미를 장식하는‘2018 송년음악회’는 조규진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해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협연 등 클래식 명곡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따뜻한 송년의 밤을 구성한다.

첫 곡으로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작품번호 65 <Invitation to the Dance, Op.65>를 연주한다. 무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춤을 권하는 남자와 청을 수락한 여인이 왈츠에 맞춰 정열적으로 춤을 추고 남자는 여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여인은 답례와 퇴장으로 종결되는 스토리이다. 이어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 C장조 작품번호 56 <Triple Concerto in C Major, Op.56>을 바이올린 김선희, 첼로 이송희, 피아노 한기정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끝으로 차이콥스키의 5번째 교향곡 흔히 4번, 6번과 함께 후기 3대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번호 64 <Symphony No.5 in E minor, Op.64>를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조규진 지휘로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연말을 맞아 다채롭게 선보이는 송년음악회와 함께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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