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아트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있는 곳까지' 가을공연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아트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감찬동, 감독 송인권)는 24일 오후 4시부터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음악이 있는 곳까지’라는 주제로 가을공연을 펼쳤다.

이날 음악회는 김찬동 단장을 중심으로 세종아트색소폰 오케스토라 단원 20여명이 출연해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주로 월량대표아적심(영화 첨밀밀 OST), 다뉴브 강의 잔물결, 마탄의 사수, 고엽, 피자파티,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을 연주했다.

특별공연으로는 보이스 남성합창단의 영원한 사랑, 한계령을 비롯 강명숙·김지나 성악가의 편지의 이중창과 Vissi d'arte/Vissi d'amore 이어 색소폰 특별공연으로 한상은 단원의 알토 색소폰 독주, 여성 색소폰 앙상블, 색소폰 8중주 등으로 공연이 전개됐다.

특히, 세종아트 색소폰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 9월 세종시를 중심으로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단으로 송인권 음악감독의 지도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2017년 청주 색소폰 페스티벌 별빛상, 2018년 청양 아마추어 색소폰 경영대회 은상, 2018년 제천 한방바이오축제 색소폰 경연대회 대상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김찬동 단장은 “올해 창단 3년 동안 단원들이 모두 열심히 연습한 결과 각종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가져왔다”며 “가족과 주변의 관심으로 오늘의 가을 연주회를 무대에 올릴 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단원들의 색소폰에 대한 열정은 넘치고 있으나 아마추어를 뛰어 넘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이어 “향후 세종아트색소폰오케스트라의 단원을 더 충원해 꾸준히 연습해 더욱 웅장하고 품위 있는 음악회로 여러분들을 초대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김도준 지휘자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