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체육 교류대회 단체사진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시와 중국 섬서성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개최 2018 국제 청소년 한·중 체육 교류대회가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중국 섬서성에서 개최되었다.

주요행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국제교류태권도경기(WTF방식), 양국선수 합동훈련, 병마용, 화천지 문화탐방, 환송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18 국제 청소년 한중 체육 교류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태권도선수단 14명(아름고등학교, 부강중학교) 출전했으며, 산시 지방선수, 서안 스포츠 선수 32명, 총46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장소는 서안 SKP 백화점에서 진행되어 중국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회가 매우 인상적이였다.

이번 대회 성적은, 금4개 은2개 동3개로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틀 동안 열린 경기에서는 종주국으로서 경기마다 멋진 기술을 보여, 끊임없이 박수와 찬사가 쏟아졌으며, 세종시선수단은 값진 국제경기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박종옥 시 문화체육과장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중국의 중심인 섬서성과 한국의 새로운 중심인 세종시가 교류를 갖게 된 것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체육 뿐 만 아니라 문화, 교육 분야로 교류를 넓혀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석원웅 사무처장은 2018 국제 청소년 한중 체육분야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체육정보 교환 및 꿈나무 전문체육활성화 교류로 성공적으로 성료 되었으며, 내년 4월에 세종시에서 열릴 교류대회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와 섬서성은 2019년 교류부터는 양국 매년 개최로 4월 세종시 개최, 10월 중국 개최 등, 양 도시 협의를 통해 교류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의를 위한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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