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복 극작가/칼럼니스트

이쁜 것과 아름다운 것

 

                                                         김용복/ 극작가

 

이쁜 것은

세월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

 

아름다운 것은

오랜 세월 흘러도

그리움으로 남는다.

 

너도 그렇다

50여 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움과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리움과 추억

 

먼 훗날까지도

아스라이 남는

 

너에게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2018년 11월 7일

 

 

주(誅)

이쁜 것은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지만,

아름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지적인 매력이 담긴 내면과 외면의 종합적인 판단에 의해서 생깁니다.

덜 이뻐도 내면의 아름다움이 눈으로 보이게 드러난다면 그것은 아름다움입니다.

그게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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