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암과 당뇨합병증 같은 불치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우리주변에는 건강을 잃고 절망하거나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흔히 있습니다.

이런 이들에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암이나 당뇨합병 등을 불치 혹은 난치병으로 치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해법이 있어 비사이로세종일보에 의료칼럼을 게재하게 됐습니다.

즉, 한의사인 내가 모르고 양의사가 불치·난치병에 대한 치료법을 모른다 해서 해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 답을 알고 있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 답을 통해 생명의 구원을 받기도 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안타깝게도 잘못된 해법에 의해 희생이 되거나 커다란 피해를 보기도하는  경우가 언론을 통해 왕왕 보도되기도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건강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핵심적인 것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이 아닌 곁가지로는 암이나 당뇨합병증 같은 난치병을 결코 이겨낼 수 없습니다.

암이나 당뇨 자기면역질환 같은 생명과 직결되기도 하고 견디기 힘든 불치·난치병을 어떻게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지 전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암이나 당뇨합병증, 디스크, 간경화, B형간염 등등 같은 대표적인 현대인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불치·난치병도 몸을 손상시키지 않고 회복될 수 있는 방법과 훌융한 임상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질병에 관한 부분은 의학과 관련돼 있기에 근거중심의 과학에 기초하여 글이 전개되겠지만 이론적인 부분으로만 그친다면 다소 공허하게 느껴질 수도 이?ㅆ기에 실제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더욱 실감나고 공감이 되는 공간으로 꾸미고자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세상에는 원인과 결과가 존재하듯이 지금의 결과는 어떤 원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질병도 이와 똑같은 이치로 이유와 원인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원인을 알게 되면 치료해야할 방향이 정해지게 된다.

무엇보다 올바른 방향설정이란 매우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다.

만약 우리가 서울에서 부산에 가고자 한다고 가정할 때, 부산에 이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방향을 남쪽으로 잡아야한다.

남쪽이 아닌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움직이게 되면 부산에 다다를 가능성은 점점 멀어져 부산에 도착할 수 있는 확률은 전혀 없다.

질병도 그렇다.
원인을 알면 방향을 정할 수 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고 덤빈다면 인명을 해치고 위험에 빠뜨리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새롭고 위대한 발견은 끊임없이 관찰하고 추구하는 자의 몫이다.

그렇다고 우리 모두가 천재 아인슈타인이나 빌게이츠가 될 필요는 없다.
천재에 의한 발견과 창조는 세상을 바꾼다.

평범한 다수는 소수의 천재나 치열한 연구가들이 만들어 놓은 결실을 그저 취하기만 하면 된다.

무엇이 독이든 사과이고 무엇이 우리를 이롭게 하는 것인지를 판별할 줄 아는 정도의 식견을 기르라고 얘기한다면 이것이 무리한 요구일까?

또 한 가지 과학과 경험의 조화와 결합, 이 또한 의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때로 과학은 경험을 뒤 따라 가기도 한다.

증명된 과학이 경험을 선도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먼저 경함한 것을 과학이 후에 증명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증명된 과학이든 누적된 경험이든 둘 모두 의학에 있어서는 소중한 부분이다.

타인이 경험한 것 더 나아가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것을 과학이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규명이 안됐다고 해서 축적된 경험을 도외시 한다면 이는 전혀 과학적이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학은 인간이 경험하는 사소한 것에 대한 관찰과 관심, 사물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의 위대한 발견 중에는 사소한 경험이나 우연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경우들이 많다.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이나 유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의 탄생도 시작은 작고 단순했다.

플레밍은 푸른곰팡이가 있는 곳에 포도상구균이 죽어있는 것을 보고 푸른곰팡이에 살균력이 있다는 것을 간파했으며 뉴턴은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물질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것을 직관하게 됐고 이로부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필자가 첫 의료칼럼부터 다소 따분할 수 있는 사설을 장대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이글을 읽는 독자들이 기존의 선입관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근거와 실증에 입각해 사물을 바라보고 판단하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다음 회 의료칼럼부터는 당뇨에 대해 다뤄볼 생각이다.

당뇨를 오래 앓은 분들은 종종 놀라운 식견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실은 일부분씩 잘못알고 있거나 아주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이해로부터 시작해 당뇨합병증으로 심각한 상태였던 분들의 회복사례 등을 차례로 연재해 실질적인 치료를 통해 호전을 봤거나 보이고 있는 실질적인 치료를 경험한 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칼럼을 연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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