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2일 오전 시청에서 이동국 선수를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이동국 선수

[비사이로세종일보] 성경화 기자= 발리슛의 귀재 이동국 선수가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종시가 유명축구선수 이동국씨를 세종시 체육 진흥을 위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동국 선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시의 체육 진흥을 위한 홍보대사로 스포츠 관련 행사는 물론 축제 등에 참여해 대내외적으로 세종시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이동국 선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인 체육진흥홍보 활동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국 선수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세종시의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유소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축구교실 등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 선수는 전북 현대 모터스 FW 공격수로 활약 중으로 현재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남매 아빠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