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민간업체인 연기터미널(주)에서 위탁받아 운영했다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그 동안 민간에서 운영해 오던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오는 10월 1일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은 조치원읍 조치원로 54(상리 9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건물에 건축면적은 231㎡로 사무실, 매표실, 대합실, 화장실, 승하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고속버스 1개 노선(서울강남)과 시외버스 5개 노선(천안, 청주, 공주, 논산, 부여 등)이 운행중에 있으며, 연간 수송인원은 약 6만 여명 내외이다.

교통공사는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표직원을 채용하여 교육중이며 운수회사와의 협약은 물론 전산시스템 등 제반 시설물에 대한 인수 인계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친절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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