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한 구인, 구직 만남의날 행사 장면(사진제공 : 세종시청)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 38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의 공동 주최로, 17개 우수기업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중·장년 등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기업과 구직자의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 방법부터 구직 상담, 창업 컨설팅까지 종합적인 취·창업정보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시가 제공한 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을 토대로 현장에서 곧바로 참가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하는 등 취업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행사 결과 구직자 중 38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됐으며, 50명은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여부를 가리게 됐다.

이날 구인구직의 날 행사장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로컬푸드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당일 취업의 기회가 미뤄진 구직자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기업과 취업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와의 만남을 위해,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에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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