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1일 첫 아동수당 지급을 앞두고 관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당신청 독려에 팔을 걷고 나섰다.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8월 29일 기준 신청대상자 가운데 92%인 2만 2752명이 신청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추가 발송했으며 인터넷 맘카페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수당 신청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문자발송, 이·통장 방문 독려 등을 통해 모든 대상 가정이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수당은 부모나 보호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수당은 오는 9월 말까지 신청해야 첫 달분부터 수당을 받을 수 있다”며 “10월 이후 신청자는 9월 분부터 소급지급이 되지 않으므로 9월중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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