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부강중 강당에서 진행한 뮤지컬 ‘드림업(Dream Up)’ 출연진과 부강중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세종시교육청)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부강중학교(교장 홍영관)는 3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를 예방하고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뮤지컬 ‘드림업(Dream Up)’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드림업(Dream Up)’공연은 SNS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함께 만들고 가꾸어 나가고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사이버폭력 하면 욕설, 왕따 등만 생각했는데, 사소한 동영상 유포도 사이버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재미있는 뮤지컬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쉽게 일깨워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영관 교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올바른 인터넷 윤리교육을 강화해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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