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동 주민자치윈원회에서 운영 중인 방송댄스반에서 회원들이 강습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 세종시청)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한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8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방송댄스 반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댄스 반은 한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열띤 토론을 거쳐 개설을 결정, 지난 8월부터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개설 초기에는 참여자가 부족해 폐강위기를 겪어야 했으나, 참여 범위를 성인까지 확대하면서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신혼부부 한 쌍을 포함해 초등학생부터 65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15명이 참여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신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송댄스 강좌에서 보듯 특정 연령층보다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힌 점이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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