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롬동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유아특화 프로그램 개강식 장면(사진제공 : 세종시청)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새롬동주민센터(동장 김학준)가 이달부터 새롬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유아발레 등 유아특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유아특화 프로그램은 ‘2018년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채택된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구의 남성 육아휴직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매달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아발레가 2개 반(10:00~10:50, 11:00~11:50) 3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첫 운영에 돌입했으며, 아기띠댄스 반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새롬동은 변화하는 육아패턴을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빠와 아이 간 유대감 증진은 물론, 남성 육아휴직자들 간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해 지역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흥기 새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아빠의 육아시간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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