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세종경찰서)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9월 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7월에 세종시 새롬동 소재에 개소한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대예방 및 신고사건 처리, 사후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과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피해아동과 행위자를 분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와 상담·치료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아동학대 근절 활동과 피해아동의 권리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대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문제로 특히, 피해아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그 아픔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공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한 상호 자문 협조 등 학대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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