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7월~10월 매월 두 번째ㆍ네 번째 목요일 저녁 8시, 방축천에서 야간건강걷기 ‘이웃과 함께 걷는 개울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이강산)가 걷기 전문강사(밸런스워킹 PT)를 초빙해 운동 전ㆍ후 스트레칭, 바른 걷기자세 등을 익히고 실천, 기초체력 향상, 종아리ㆍ엉덩이 근육강화, 비만․고혈압․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첫날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수치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중성지방)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심뇌혈관질관예방, 흡연예방, 우울증선별검사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등 건강부스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시민은 “혼자 막연하게 걷는 것보다 건강한 걷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 했다”며 “파워워킹, 거북목교정, 부위별 스트레칭을 배우며 지루함 없이 1시간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는 보건진료소별 특성에 맞는 건강길 조성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44-301-2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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