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제2기 세종바둑협회 출범식"에 참석한 혐회 임,직원과 내빈들이 협회의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바둑협회(회장 임유수)는 21일 오후 2시 세종시 나성동 소재 하해빌딩 9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2기 세종바둑협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세종시 조원무 명예부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안찬영 시의회 부의장, 대한바둑협회 강준열 부회장, 농협은행 유행준 본부장과 바둑협회회원, 어린이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제1부 순서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회장과 전임회장 인사말, 공로패 수여, 축사와 위촉장 수여가 있은 후, 2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곧이어 3부에서 프로기사 초청 지도다면기를 열었다.

임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세종바둑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세종시 바둑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찬영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2기 바둑협회 출범을 축하하고, 시의회에서도 세종바둑협회의 운영과 재정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바둑은 자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보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과 마음속으로 멋진 대화를 할 수도 있다"면서 "오늘 참석한 어린이들이 프로기사님에게 바둑을 배워서 세상을 멀리 바라다 보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볼 수있는 능력을 키워,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한편, 황은연 제1기 세종시 바둑협회장에게 공로패 수여아 함께, 임유수 세종바둑협회장과 김용복 부회장 등, 제2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오늘 참석한 프로기사인 황원준 9단과 안관욱 9단, 김강근 7단, 김수진 5단, 김병준 3단은 출범식 후 지도다면기를 열어 참석한 회원과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임유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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