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시정4기 100일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지난 4일 열린 ‘미래전략 비전 선포식 및 포럼’에서 제시한 5대 비전, 20대 전략과제를 토대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미래를 일궈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 ▲KT&G와 1,8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유망기업 13곳 5,982억원 투자유치 ▲BRT 신설 등 교통불편 해소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시당위원장 류제화) 원내 대표 김광운 시의원은 11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불거진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성추행 입장문에 대해 반박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세종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좋은 일로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불편을 끼쳐드려 국민의힘 시의원 전원은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총 다섯가지 쟁점에 대해 주장했다.첫째, 이번 일은 국회 연수 중 격려 회식이 끝나고 헤어지는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7일 메신저와 보도자료를 통해 직접 '성추행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공유하며 성추행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같은 남성인 시의원 성추행의 가해자로 지목된 상병헌 의장이 긴 시간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던 가운데 약 보름만에 입장문을 내놓은 것이다.이는 지난 6일 임시총회에서 국민의힘 김광운 의원을 포함한 김동빈, 김충식, 김학서, 윤지성, 이소희, 최원석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 서명으로 상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한 영향으로 보인다.입장문에서 상병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6일 소속 시의원 7명 전원의 명의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광운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은 이미 상 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요구한 상태이다. 여기에 더해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까지 발의함으로써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상 의장에 대한 사퇴 압박의 강도는 더 높아졌다.지방자치법 제62조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지방의회가 불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4일부터 류제화 위원장을 시작으로 세종시의회 앞에서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5일 1인 시위에는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이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소희 의원은 “상병헌 의장이 사건의 폭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장난이었다’는 말로 사건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세종시의원으로서 상 의장이 시정에 참여하는 것을 용납할 수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은 30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유사한 민원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누리집 ‘시민의 창’ 등 시민 제보로 파악된 ▲산업재해 은폐 ▲장례 도우미 업체 갑질 신고 ▲수영 강습 소홀 등 다양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관리공단에 해명을 요구했다. 계용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각의 민원 사례에 대해 “노동부 감사 결과 산업재해 은폐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갑
[미래 세종보] 박승철 기자="사법절차의 민주적 정당성 확보와 사법제도의 신뢰 제고를 위해 도입한 국민참여재판 실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국민의힘, 충남 보령시·서천군)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참여재판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실시율이 11%로 나타나 접수된 재판 10건 중 1건만이 받아들여지고, 나머지 9건은 배제되거나 철회돼 사실상 거부되며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5년간 전체 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이 실시된 비율을 보면 2017년 41.4%에서 2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막강한 예산권을 바탕으로 옥상옥(玉上玉) 논란을 빚어 온 기획재정부가 공무원 해외근무 및 연수 기회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기획재정위원회)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해외 고용휴직·국외훈련·해외파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소속이 총 80명으로 전 부처 통틀어 압도적으로 많았다. 두 번째로 인원이 많은 산업부(48명)의 1.6배 수준이다.고용휴직 인원은 전체 178명 중 41명(23.0%)이 기획재정부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휴직은 해외 국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시갑,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27일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세무사들이 체납세금을 면책해주겠다는 광고가 유튜브와 포털사이트에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이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홍성국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체납처분 면탈, 방조 등에 대한 고발 조치 건수는 0건이었다.유튜브와 포털사이트에 ‘세금 면책’을 검색하면 ‘세금탕감’, ‘고액 세금 면책 받는 법’과 같은 광고와 영상이 무수히 등장한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위원회)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 3% 수준 대비 1.0%p가 오를 경우,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34.1조원에서 16.0조원으로 18.1조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가계부채 평균 증감 규모를 계산한 결과 대출금리가 3%일 때, 대출은 분기당 평균 34조1천억원 늘어나는데, 금리가 오르면 대출 증가세가 여기서 일정 폭 줄어든다는 것이다.현재 대출금리가 4%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에 따른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27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예산 수립을 통해 명시‧사고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광운 의원은 이날 경제산업국 예산 집행 전반에서 공기 부족 등에 따른 명시 및 사고 이월 등의 비율이 50%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명시 이월은 연내에 예산을 집행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항목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얻어 다음 연도에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사고 이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8일(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감리단장,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등 현장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및 실무(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오지환 부장), ▲ 흙막이 가시설 시공 및 안전관리((주)태근엔지니어링 이민근 대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건설현장에서 자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돼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질, 음주운전,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기획재정위원회)은 27일 국정감사에서 시중은행의 이상 외화송금 적발 규모가 10조 2천억 원으로 불어난 가운데, 한국은행의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를 통한 외화 송금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홍성국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금액이 49억 2천 달러 당해연도 평균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약 5조 6,546억 원 규모다. 현행 외국환거래업무취급지침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외에 있는 비거주자에게 송금할 때 1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최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기 좋은 세종, 직원이 행복한 세종, 시민이 감동하는 세종’을 목표로 ‘조직문화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지난 7월부터 인사·조직·사기진작 분야를 망라한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그동안 분과별 회의, 외부 전문가 컨설팅, TF 논의 등을 통해 6개 혁신과제를 마련했다.이날 발표된 6가지 기본계획은 ▲외로움전담관제 ▲비공개 고민해결 핫라인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시민 축제인 ’세종축제‘가 3년 만에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이번 축제가 세종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열리는 세종축제는 ’미래도시에서 만나는 세종과 한글’을 정체성으로 삼아 전통과 미래를 담아낸 ‘세종축제 2.0’으로 마련했다.무엇보다 세종시민이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가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내재 돼 있어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은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정부 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 개최 전에 대통령을 직접 만나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및 조치원역KTX 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 확정과 행정수도로서의 기능, 인구 증가에 따른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세종역의 당위성을 적극강조했다"며 "현재 조치원 KTX가 1일 8회 무정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25일 당사에서 세종시 중고등학생들과 "변명하기 급급한 세종시교육청, 눈 뜨고 현실을 보라"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영어, 수학과 같은 주요 과목 수업시간에 대부분 학생들이 자는 이유는, 터무니없이 어려운 수업 내용이 그 원인이다"며 학교교육에 대한 불만을 봇물처럼 쏟아냈다.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며 누적된 학습 결손이 고등학교에 와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는 것이다.교사들이 사교육을 당연한 전제로 깔고 수업을 진행한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직원들의 정서를 보살피는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비공개 고민해결 핫라인(가칭 ‘세종톡톡’)을 운영하고, 한시적 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결원을 최소화하는 등 조직문화를 본격 혁신한다. 시는 ‘일하기 좋은 세종, 직원이 행복한 세종, 시민이 감동하는 세종’ 실현을 위해 ‘2022년 세종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주문하면서 마련됐다. 시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맞손을 잡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3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를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면, 소비자가 일회용 컵을 반납할 때 해당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