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6일부터 지역행사인 제11회 유성 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대학정문 앞 광장 유림뜰에 국화를 주제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작품들을 설치하고 국화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청공원에 전시되었던 아트체험 부스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들이 ‘SPACE 국화를 그리다’라는 테마로 ‘회상, Blooming, 피움, Wings, 향기 머금은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문화원 마루홀에서 가족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토요 ‘감성이음극장’은 생활 속 소통과 공감의 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공감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번 주 상영되는 ‘겨울왕국2’는 왕국의 진실을 찾아 함께 떠나는 자매의 우애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비밀에 다가가는 여왕 엘사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노래로 그린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2020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10시부터 거행하기로한 제10회 매죽헌성삼문 문화예술대전 시상식 및 제4회 깃발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성삼문 선생을 위한 고유제에 참석하기 위해 창년성씨 문중후손들과 예술전에 참여했던 작가 등 30여명이 모여 약식으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매죽헌성삼문 문화예술대전 시상식 및 깃발축제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성삼문 선생을 모시는 사당 문절사에서 9일부터 개최하기 위해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따라서 창년성씨종중 사람들만 모여 고유제를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5일 소제동 아트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소제동 아트벨트는 대전시 소제동의 옛 철도관사촌 건물을 이용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현재 ‘오늘 꾸는 꿈(Dream of The Day)’라는 주제 속에 전시와 공연, 퍼포먼스, 교육, 관객참여 총 4가지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이 중 김태은 작가의 ‘Narrative Walks’라는 관객참여 교육 프로그
[미래 세종일보]한인종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온라인 과학축제 ‘2020 세종과학집현전’을 진행한다.'가족과 함께 즐거운 과학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종과학집현전은 코로나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상상을 직접 연구·실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구성됐다.세부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이그노벨(100팀) ▲다빈치의 비밀노트 따라잡기(1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개최될 제4회 예산장터삼국축제의 국화전시를 위한 국화조형물 및 분재국 등 관상국화 재배관리가 한창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인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진행되나 국화의 경우 현장에서 전시를 할 예정으로 축제기간 동안 지역 내 6개소에 분산 전시함으로써 군민들이 인근에서 다양한 유형의 국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주요 전시 장소는 △예산시네마 앞
[충남금산/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사이트가 28일 공식 오픈한다.‘ON-슬기로운 인삼생활’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를 통해 올해 금산인삼축제의 온라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금산인삼TV’, ‘방구석 꿀잼체험’, ‘집콕 아무나 도전’등 영상 콘텐츠와 ‘인삼캐기체험’,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온라인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돼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유튜브 채널과 연계된 ‘금산인삼TV’는 금산과 인삼을 테마로 제작된 재미난 영상들이 가득하다.축제기간에는
[미래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성에서 웅진으로Ⅱ-백제의 계획도시, 세종 나성동’ 특별전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세종 나성동 유적은 지난 2010년 발굴조사 결과 물자의 이동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고 공간을 구획해 기반시설을 만드는 등 백제의 계획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가 있으며, 다양한 건물터와 한성기 백제의 생활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물도 다수 발굴됐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난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두레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관내 8개 주민사업체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 내 주민사업체 1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1차 PT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여행업 2개, 관광체험업 5개, 식음 1개 등 최종 8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심사 결과 여행업 2개 사업은 ▲세종시 관광명소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대중음악분야 활성화를 위한 전문뮤지션 지원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전문뮤지션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된「뮤즈(Muse)세종 볼륨업(Volume-Up)」사업은 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세종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선심사와 공개오디션을 거쳐 ‘올해의 뮤즈’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팀당 200만원의 창작금과 함께 음원·앨범 제작, 공연지원, 공간·교류 지원 등 뮤지션 맞춤형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세종시에서 활동 가능한 대중음악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일 오전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과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의 창업지원 및 창업기업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문화․예술분야 콘텐츠 교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한 홍보 연계 등이다.김종률 대표이사는 “창업진흥원의
양 심 김미경 시인 지천명 시린 사연우듬지에 걸어두고욕망의 한숨 소리고개를 넘어올때찌들은 허물을 벗어강물 위에 띄운다 내 근심 속살까지투영된 허물의 강푸른 잎 빗긴 햇살손등 위 떨어지면저렸던 마음 마디에돋아나는 아픈 싹들 영롱한 가을빛에수천 년 지킨 언약벗겨진 영혼에다곱디고운 색을 입혀바람꽃 수를 놓듯이빈 마음 채워간다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기반의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사업비 2억9천7백만원을 ‘관객개발형’과 ‘창작활동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관객개발형은 예술인(단체)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작품에 대한 소개·리뷰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을 영상물로 제작하고 관련 온라인플랫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창작활동형은 관
무논을 보며 류지탁/시인 벼 마디가 세 개가 생겨벼 나이가 세 살 먹는다는 말복에들녘 무논의 풍경을 보았다. 연초록 제복 입은 훈련병의 열병식하는 모습이었다. 햇빛 달빛 받고비바람 이겨낸 벼들의 폼 새가바짝 군기든 씩씩한 훈련병이다. 땀 베인 제복입고대열을 갖춘 벼들의 곧게 서 있는 모습이삭이 곧 나올 것 같다. 천고마비 추수 절기엔 농미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하리다.
[미래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4일 아트센터운영준비 단장에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임용예정자로 최종 합격했으며 8월 26일자로 임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된 유원희씨는 1964년생(만 56세)으로 단국대 학,석사 및 성균관대 공연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연문화 팀장과 대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관장과 천안예술의 전당 관장을 역임했다.아트센터운영준비 단장은 개방형직위 가급 단장으로,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이며, 최초 2년을 포함해 평가
[미래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9월 5일(토) 저녁 8시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젊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락(樂)과 ’락(ROCK)‘의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향후 재단은 여민락페스티벌을 세종시를 대표하는 국제적 페스티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1차 라인업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한국 모던록의 진수를 보여주는 ‘국카스텐’, 생활밀착형 가
이건 詩다 김주희 / 시인그림 한 폭 보다가들어앉은 이야기 솟구치고 풍경사진 한 장 보며지나온 이야기 모락모락 젖으면주옥같은 시상이 떠오른다. 풍경 속으로 내달리는 차창 밖호수, 구름, 안개가 병풍처럼내려앉고 주름진 얼굴, 부르튼 손마디사진 속 엄마의 웃음만 보아도 눈물 에이는 거 이건, 눈물이 아닌가슴 속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詩인 것이다, 詩.
자양분(滋養分) 류지탁/ 시인시골길 가다보면분(거름) 냄새가 난다 계분돈 분우분분(똥) 냄새가 난다 그런데 그 동네마다딸기마을수박마을포도마을 등작목반으로 이름이 나있다 분(거름)과분(똥)은맛있는 과일을 살찌우고농촌 경제를 살리는자양분 이었다
[미래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올해 여덟 번째 세종축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민 참여 콘텐츠로 ‘세종무용단'을 비롯한 총 8건이 선정, 오는 10월 여덟 번째 세종축제에서 무대에 오르게 됐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달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여덟 번째 세종축제 ‘시민참여 콘테스트’를 14팀과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덟 번째 세종축제를 시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 콘텐츠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무대 진출 여부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