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는 지난 10일 공사 현장 업체들로 부터 자신들의 살수차 사용을 강요하며 총 15개 업체로부터 4억 여원 상당을 갈취한 살수차 조합장 등 2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세종·대전 지역 살수차 조합을 결성한 후 직접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피해업체들에게 ‘비산 먼지가 많다’ 또는 ‘공사현장 진입로를 오염시켰다‘ 등의 민원을 제기할 것 처럼 협박했다.만약 협박이 먹히지 않으면 실제로 세종시청(환경과)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공사 업무를 방해하는 등 실력을 행사하는 수법으로 지난 2020년 7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지난 9일 강제 개종 피해자 고(故) 구지인씨 사망 5주기를 맞았다. 구씨는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다가 가족들의 폭행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2018년 1월 9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당시 ‘강제 개종’ 피해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강제 개종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났으나 달라진 게 없다고 피해자들은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전히 최소한의 법적·사회적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호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기자=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1번 국도(세종방향)에서 9일 저녁 10시 30분경 테슬라 전기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0분여만에 초기 불길은 잡았으나 차량은 전소됐다.이날 차량 화재는 테슬라 (Y모델) 승용차량이 운행 중 도로의 가드레일과 추돌하면서 사고 충격에 의한 배터리 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이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강00씨 혼자였으며 화재 당시 차량에서 탈출했으나 발목골절과 양쪽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도로시설물인 가드레일 6m 파손, 테슬라 전기차 1대 전소로 8800만원의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삭제하여 고시한 것에 대해 시정을 촉구했다.최교진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독재 정권의 민주주의의 유린과 그에 맞서 시민들이 전개한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미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도 지정되어 있고, 관련 기록물 역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그 역사적 의의는 후대에도 길이 남길만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5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섭·이재경)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성금 4,600만 원이 모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기부챌린지에는 기관·개인 등 94곳(명)이 동참했으며, 전년 대비 모금액은 6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모금액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는 기부문화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로 부산꼬리풀, 구상나무 등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멸종위기 식물 10종을 NFT로 제작해 판매한다.NFT에는 각 식물의 자생지와 멸종 등급(멸종위기종·위기종·취약종)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콜렉터블 형태로 제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 정도’와 ‘행복 경험’이 각각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과 6.8점으로 조사됐다.시는 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2일 공표했다.이 조사에서는 관내 1,80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123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구‧가족 ▲보건 ▲사회복지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는 지난 27일 오전 금남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21일 금남면과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을 통해 금남파출소 건물 외벽에 포돌이와 포순이 순찰차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 주민들로부터 칭총이 있어 진승기 금남면장과 박중권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장과 상품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주민들로부터 딱딱한 금남파출소 외벽에 노인을 보호하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여경의 모습과 순찰차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넣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힘차게 출동하는 경찰의 모습이 너무 재밌다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이 겨울철을 맞이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10곳과 힘을 모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연서면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에 따라 26일 기관·단체 10곳과 협력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운영 ▲위기가구 방문·정서지원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희망2023나눔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봉암4리 경로당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고 한파, 고연령으로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를 비롯한 기관·단체 6곳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손을 모았다. 시는 26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 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은 무단 투기시 토양·식수를 통해 인체에 재유입될 수 있어 생태계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회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먼저 이응다리 내 비상전화 이용시 기존에는 보행교 상황실로 연결이 됐지만 앞으로는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577-0199)로 연결된다. 비상전화는 2개의 버튼으로 구성돼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연결되고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세종광역복지센터와 연결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상전화 통합시스템은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관내 모든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시는 22일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6곳과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동참한 장례식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시설관리공단(은하수공원) ▲서세종농업협동조합 장례식장 ▲조치원장례식장 ▲중앙장례식장 ▲한마음효요양병원 장례식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관내 최고령 노인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 시장은 22일 조치원읍 연광순님 자택을 방문해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정부연말선물은 소외된 이웃과 노인, 어려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지역의 최고령 어르신께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시 해밀하나어린이집(원장 유연정) 원아들이 해밀동 나눔주간을 맞이해 최근 해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기 모은 돈을 봉투에 담아 기부했다. 해밀동 나눔주간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진행하며 해밀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모금함에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나눔주간에 모아진 성금은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유연정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은 돈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1일 연동면 인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 46분쯤 연동면 내판리의 한 인쇄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설건물과 창고동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창고에 다량의 종이류(책자)가 보관돼 잔불 정리까지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에는 소방·경찰·유관기관 등 204명과 4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최 시장은 화재 이후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1970년대부터 경작지 등으로 사용되며 사실상 방치돼왔던 금남근린공원이 49년만에 시민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금남면 용포리 124 일원에 1만 3,126㎡ 규모를 갖춘 금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남근린공원은 1973년 공원 지정 이후 49년간 공원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경작지 등으로 방치돼 왔다.시는 읍면지역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여가·운동·문화·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을 추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 금남파출소는 공동체치안 일환으로 벽화그림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거듭났다.그간 파출소 건물이 콘크리트 색상으로 차갑고 경직된 느낌을 준다는 주민 여론이 제기되자 금남면과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건물외벽에는 포돌이·포순이의 역동적인 출동 모습, 담장에는 어르신 공경·어린이 보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그림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민들도 달라진 파출소의 모습을 보고 재밌다는 반응이다. 주민 강모씨(남, 65세)는 “건물이 텅 비고 차가워 보였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활동’과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세종시 및 공공기관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된 대한민국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써 올해로
[미래 세종일보] 안용호 기자=지난 19일(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금남면지역사회복장협의체(면장 진승기)를 방문해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했다.이날 협의회 사회공헌센테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이 있는 금남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드실 수 있게 맛있는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금남면지역사회복장협의체 진승기 면장(공동위원장)은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을 베풀어주신 세종시 협의회에 감사드리고 금남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는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오는 12월 20일 금강유역 내 6개 물관리기관 이 참여하는 ’제7차 금강유역물관리협의체(이하 물관리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물관리협의체‘는 금강유역 내 물관리기관이 함께 모여 각 기관의 물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금강유역 물문제에 공동 대응‧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20년 4월 정식 출범한 이래 매년 1~2회의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참여기간 관 물관련 정보공유는 물론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상호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