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백종원 매직’으로 유명한 충남 예산시장 인근에 취·창업 청년들을 위한 주거지가 들어선다. 또 예산시장 인근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버스스테이션을 만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실시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서 ‘예산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업(Up)-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는 은퇴자·청년층 지방 이전 및 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 마련을 통한 수도권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노동자 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공정가치’를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모범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해 차별 없는 일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한 ‘23년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을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공정일터 실천의지 ▲공정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엘엑스)인터내셔널이 7600억 원을 투입해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신설 합작법인 당진탱크터미널㈜은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단 19만 3779㎡ 부지(고대부두 10번)에 2027년까지 액화천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을 높이고, 불공정한 하도급거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은행·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상생결제’ 도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상생결제는 원청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원도급사)뿐만 아니라 하위 협력사까지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하고, 납품 대금을 체불 없이 안전하게 회수하는 제도다. ‘대ˑ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근거해 중소 하도급업체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생결제는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관련기관·부서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사업을 위한 기업 투자지원협의체인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구성하고 내달부터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은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 신규 투자문의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허가 처리기간, 금융지원 여부, 인력수급 등 애로사항을 마주하게 되는데, 기한 내 해결이 되지 않아 투자가 지연되거나 철회되는 상황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6일 청양군 비봉면 구기자 농가에서 구기순·구기엽 생산 전용 구기자 신품종 ‘청순’의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청순’ 품종 육성으로 봄철 별미인 구기순을 연중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품종 출원하면 지난 2008년 등록된 구기순1호를 대체해 앞으로 가공식품 원료이자 음식 재료 등으로 구기자의 용도별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순’ 품종은 기존의 구기순1호보다 구기순의 루틴 함량이 약 3배 많고, 생산량도 약 2배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총 300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존 물량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00대를 보급하는 것이었으나 여성농업인의 사업 수요가 늘어나 추경 예산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해 규모를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도내에 주소를 두고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0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금남면 용포리 등 19개 리 일원 38.39㎢에 대해 오는 3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2년) 허가구역을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이번 재지정은 지난달 말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앞서 국토교통부는 1990년부터 금남면 일원과 인근 대전지역을 함께 묶어 광역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관리해왔다. 이후 202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약주 4종, 증류주 3종, 탁주 2종, 과실주 1종이 뛰어난 맛과 향으로 충남 대표 술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선정한 우수한 지역 전통주 ‘2023 충남술 톱 텐(TOP 10)’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술 선정은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지역 전통주를 복원·계승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함으로써 소비 촉진,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11∼12일 국내 주류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최재구 예산군수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의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18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생활인구 반영과 관련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며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생활인구의 요건을 정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6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 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최민호 시장 및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관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논의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관내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 피해자의 경우 최대 1.6억(1.2~2.1%)까지, 취약계층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08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여민전 카드발급자 수는 19만 1,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2047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추경예산이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 본예산 2조 28억원을 포함해 총 2조 2075억원으로 늘어 나게 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추경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대중교통혁신지원,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문화·체육 기반 조성 사업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출자금 300억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기술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회장 김근배)와 충남4-H연합회(회장 김동완)가 ‘양 단체 상호 발전과 농업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단체의 회장과 도 임원, 박대조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과 김부성 농업기술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미래 농업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촌 고령화에 함께 대응하고 힘쎈충남 농업 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촌지도자회는 △고령농 은퇴제 참여 △지역 4-H회원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2일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의 접점을 마련해 공공시장 진출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시청, 교육청, 학교, 산하기관 등 69개 부서 구매담당자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이 참여해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일대일 매칭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 판매부스 등이 이뤄졌다. 시는 매칭상담회에 앞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분야 구매 가능사업을 확인하고, 사회적경제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도는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서산공항 건설을 지속 추진, 당초 2028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 원을 투자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서산공항 세력권 내 인구가 155만 4000명에 달하고, 인근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을 운항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9일 청사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켐트로닉스(대표 김응수), 레이크테크놀로지(대표 김진동)와 2,0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규 라인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된다.켐트로닉스는 지난 40년간 화학, 전자,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종의 대표 중견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켐트로닉스는 청송농공단지 1만 6,297㎡ 부지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식각 제조 시
[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세종시 사회적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오는 20일15시부터 이응다리에서 열린다. 한편, 모두의 이응은 이번 5월 행사를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치, 걸을까?’를 부제로 이응다리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홍보하는 ‘가치, 담자’와 체험·환경캠페인인 ‘가치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청년창업과 전통시장 살리기가 재개장한 지 한 달 만에 23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1일 예산시장 재개장 및 추가창업 16개소를 통해 예산시장 청년창업을 실현시킨 바 있으며,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인 재개장을 공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가장 주목받는 전통시장이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재개장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메뉴는 저렴하고 신선한 제주은갈치를 비롯해 볼카츠, 수제어묵, 만두,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와 도내 청년·고용 관련 27개 유관기관이 도전하는 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청 등 2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및 모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구체화된 청년도전